2019년 1월 30일 수요일

사장에게보내는편지경영도서. 20년한우물20억 서두르지않고오래돈버는장수창업의기술 유재형

20년한우물20억 서두르지않고오래돈버는장수창업의기술 유재형 325.21ㅇ593아 
창업미룰수있을때까지
갈고길게느리지만성명하게
20억보다20년
장소는사업대표요소
기술보다성품
함께 사랑하되여행은혼자가라
멀리오래가려면혼자가라
창업조건1자신장점아는것2단점아는것
위기 1.손익분기점2양산자금3나태함4조직갈등
기회1BEP전고객2BEP직후투자자3인수자4승계자
그에게무엇이잘옷인지말할수없다면그와일하지말라 마커스 레모니스
아이디어공유사업자8배성공
항상서있어라무조건퍼줘라30년빈대떡가게
밑지는가게제품잘해야B급
단골은싼걸칮아떠나지않는다
고마진 초고품질 단골충성 고마진강화
100퍼영국산 100퍼제철음식
2016폭스바겐 저질디젤유엔진 고급휘발유엔진 출력내려니 복잡해지고 가격올라가자 가격낮추려니 테스트통과위해 속일수밖에
위치가 품질이다
품질은위치를 이긴다
에르메스 제품이아닌재료가비싼것
실적보다근태 태도가 우선
레고마니아 정밀절삭부품
금융 핀테크 유통 모바일 콘텐츠 1인방송
메이커스
도시농업 양식어업 도시광업
1인산업으로회귀중
한공정더하는장수기업

프롤로그―목표는 20억이 아닌 20년이어야 한다 _008

#01―20년 20억, 근거를 말하다 _013
#02―창업 아이템, 일평생 많아야 두 개다 _018
#03―창업, 이젠 가늘고 길게 가자 _023
#04―20년 한 우물, 부러울 게 없다 _028
#05―멀리 가려면 혼자 가라 _033
#06―끝을 보는 것이 창업의 시작이다 _038
#07―프랜차이즈 사업은 단명短命한다 _043
#08―기회도 네 번, 위기도 네 번 _047
#09―40년 각오해야 20년 한다 _053
#10―중독돼야 20년 한다 _058
#11―창업,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뤄라 _062
#12―수치화된 목표가 내구성을 저해한다 _066
#13―판매 1위는 죽어도, 마진 1위는 죽지 않는다 _070
#14―최고의 재료는 최악의 위치를 채우고도 남는다 _076
#15―Stay hungry Stay foolish _080
#16―40년 된 아이템은 20년 후에도 존재한다 _084
#17―1, 2, 3, 4, 5, 6차 산업? 1, 2, 3, 3′, 2′, 1′차 산업! _090
#18―이름이 20년을 지탱케 한다 _094
#19―고객과 고향은 멀수록 좋다 _099
#20―재료 산지와 집은 가까울수록 좋다 _103
#21―레드오션이 차라리 낫다 _107
#22―오래 만들수록 제품은 장수한다 _112
#23―벽돌 깨기 vs. 테트리스 _117
#24―1등은 끝까지 살아남아 주어진 상이다 _122
#25―단골은 내가 머리를 썼는지 마음을 썼는지 안다 _126
#26―20년 아이템의 내구연한은 최소 20년이다 _131
#27―복합노동, 20년 장수의 필수 요소다 _136
#28―단순함, 20년 장수의 최고 난제다 _142
#29―승업承業, 20년을 단축할 해법이다 _146
#30―승업의 형태는 다양하다 _151
#31―승업의 대상도 다양하다 _156
#32―고객의 요구는 변덕스러워도 취향은 변하지 않는다 _160
#33―단점이 명확할수록 신뢰는 오래간다 _166
#34―광고할 돈으로 샘플 한번 더 돌려라 _170
#35―장수 아이템은 ‘~하게 보이게’ 한다 _174
#36―기억에 없던 고객이 VIP가 된다 _179
#37―고객보다 무식해야 20년 간다 _184
#38―현금과 신용등급, 20년 롱런의 지표다 _188
#39―20년 롱런은 사람이 결정한다 _192
#40―20년 창업의 키워드는 ‘1인 소비’다 _196
#41―기록한 만큼 기억하고 기억한 만큼 개선한다 _201
#42―극복해야 할 고객이라면 우회해선 안 된다 _205
#43―익숙해지는 데 5년 걸려야 20년 간다 _209
#44―양산해서는 판로가 없고 수작업으로는 엄두가 안 나는 업종 _213
#45―수익은 내가 기다린 기간만큼 보상한다 _218
#46―20년 20억 벌겠다는 사업에는 투자자가 없다 _222
#47―실업자가 급증할 업종 _227
#48―이쯤 되면 포기하라 _231
#49―명품은 20년에 20년이 더해져야 한다 _235
#50―20년 변치 않은 명함 _239

에필로그―실전에서 속도는 중요하지 않아 _243

책속으로
나는 20년 한 우물 파면 20억 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것으로 이 책을 시작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근거를 바탕으로, “뭘 하면 20억을 벌 수 있을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20년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함께 찾아가고자 한다. ‘20년’에 대한 해답만 찾을 수 있다면 ‘20억’은 자동적으로 따라오기 때문이다. _p.10 20억의 답은 20년에 있다

매출을 보면, 업력 10년 이내 기업은 연 6억인데 비해 업력 10년 이상은 연 20억, 업력 20년 이상은 연 40억으로 껑충 뛴다(대기업 및 중견기업은 제외).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의 경우, 업력 10년 이내는 4억, 업력 10년 이상은 12억, 업력 20년 이상은 24억으로 추정된다(총자산 중 부채 비율 40% 적용 시). 이 수치는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가능한 적게 잡으려 노력했음에도, 20년 이상 된 기업의 순자산은 20억을 훨씬 상회한다. ‘20년, 20억’은 절대 꿈이 아니다. _p.16~17 20억보다 20년이 어렵다

끝도 안 보이는 20년, 지루하지 않게 가려면 리듬과 비트가 있어야 한다. 수치가 아닌 비트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번 달 매출을 얼마 맞추겠다’가 아니라 ‘재작년 구매한 고객 리스트를 다시 찾아 안부전화를 하루에 다섯 통씩 하겠다’ 또는 ‘불량률을 몇 % 내로 줄이겠다’가 아니라 ‘품질관리 인력들과 일주일에 한 번 일대일 미팅을 갖겠다’가 바로 비트다. 이런 면에서 페이스북의 창업 초기 목표는 정말 인상적이다. ‘신규 고객에게 그간 잊고 지내던 일곱 명의 친구를 열흘 내에 찾아주자.’ 신선하지 않은가? 이것이 리더의 매력이요, 조직의 매력인 것이다. _p.68~69 매력 있는 조직이 매력 있는 목표를 만든다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다보스포럼)에서는 매년 ‘10가지 새로운 기술Top 10 Emerging Technologies’을 발표한다. 제목만 봐도 머리가 띵한 그 기술들을 여기서 나열하지는 않겠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5년 전인 2012년에 발표한 10가지 기술 중에 지금까지 상용화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기술은 급격히 변하는 것 같아도 실제 상용화되어 돈이 된 기술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기술의 쓰나미 속에 휩쓸려 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지만, 실제 그럴 일이 발생할 확률은 극히 드물다. _p.107 변화의 허풍에 휩쓸리지 말자

장수 업체들 중에는 그 이유를 찾기도 힘든, 그냥 납기 하나 찰떡같이 지키는 것으로 그 자리를 유지해온 경우도 적지 않다. 그날 재료는 그날 다 쓰고 남으면 버린다는 원칙 하나로 30년 넘게 단골이 줄을 잇는 식당들도 많다. 나도 모르는 의외의 장점, 사소한 차이가 나를 생존케 한 것이다. 그것도 모르고 그 장점을 스스로 없애 시장에서 퇴출된 업체들도 부지기수다(그들은 아직도 왜 퇴출됐는지 모른다). 권투선수도 쉬어 가는 라운드가 있어야 끝까지 버티는 것처럼, 쉼없는 변화에 대한 집착이 오히려 나의 장점을 갉아먹는 것이다. 그래서 “아직도 계속하세요? 그만두신 줄 알았어요!”라는 말을 듣는 존재감 제로의 상황도 20년 중에 몇 년은 있어야 한다. 공포영화에서도 줄곧 미친 존재감을 보이는 캐릭터는 결국 죽는다는 점, 기억하시라. _p.123~124 나도 모르는 나의 장점이 나를 장수케 한다

20년을 앞당기기 위한 확실한 해법은, 가업을 승계하는 것, 곧 ‘승업’인 것이다. 승업은 눈에 보이는 가게나 자산을 물려받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단골이나 특허권, 영업권을 물려받는 것도 아니다. 승업은 야성을 물려받는 것이다. 내가 한번 시작한 것은 끝을 보겠다는 것, 딴 욕은 다 먹어도 제품에 대한 욕은 안 먹겠다는 것, 가족은 구걸해서라도 내 손으로 책임지겠다는 것, 이런 자존심들이 야성이다. 그리고 이런 자존심은, 부모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겠다는 책임감이기도 하다. 암에 걸린 엄마를 대신하여 생선가게를 맡은 젊은 사장님, 장사한 지는 몇 달 안됐지만 한 가지 원칙만은 당차게 지킨다. ‘물 지난 생선은 가차없이 버린다.’ 이게 야성이다. 누가 말해준다고 배우는 것이 아니다. _p.147 승업은 야성野性을 물려받는 것이다

어느 블로그에서 본 글인데 ‘최고의 커피와 최고의 빵은 한 가게에서 먹을 수 없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커피든 빵이든 하나만 제대로 만들어도 먹고산다. 고객이 “빵은 맛있는데 커피는 왜 이래요?”라고 묻는다면, 빵이 맛있다는 칭찬으로 알아들어야지, 커피 맛없다는 뜻으로 알아들으면 안 된다. 괜히 커피에 신경쓰다가 빵 맛도 잃는다. 고객도 정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커피가 맛있는 집에서 마시면 그만이다. 단, 빵은 기대하면 안 된다. _p.147 최고의 커피와 최고의 빵은 한 가게에서 먹을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는 테트리스 게임으로 치자면 이미 절반 이상 차오른 상태다. 큰 블록보다는 빈 공간에 핏fit한 작은 블록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팔방미인이 아닌 피팅모델이 되어야 한다. 나에게 딱 맞는, 핏한 그 자리를 찾을 수만 있다면 그때부터 인생의 반전은 시작된다. 매일 불평불만에 술만 마시고 지내던 사람도 자신에게 핏한 자리를 찾는 순간부터 마음잡고 평생 한 우물만 파는 경우가 셀 수 없이 많다. 혹시 스스로를 사회부적응자라며 자책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건 아직 내 자리를 못 찾은 것 뿐이다. “노점상 새끼는 결국 돌고 돌아 노점상밖에 할 게 없다”던 노숙자가 폐자재 수거업체 사장으로 일가를 이룬 사례도 있듯, 누구에게나 반전은 있다. 정말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갈 때까지 모르는 게 인생이다 _p.245 팔방미인보다 피팅모델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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