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일 목요일

사장님 무엇하는 회사인지 알수없는 명함은 바꾸세요.

만나서 인사를 나눈 것은 분명한데 몇일뒤 지갑에서 명함을 찾았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으니 회사 이름만으로는 무엇을 만드는 회사인지 알수가 없다.
'OO식품' 이라던가 'XX기계공업' 이면 대강이라도 짐작하겠지만 전혀 짐작도 못할 이름을 가진 명함을 가진 사장들이 많다. 홈페이지라도 있으면 찾아가 보겠지만 달랑 회사 이름과 사장 이름만 있는 명함의 경우는 더 난감하다.
하단에 가는 선을 긋고 취급품목을 써 넣는 배려가 필요하다. CEO가 건네는 명함이 가장 큰 영업 도구다. '나는 남대문 사는 김가요'라는 식으로 몰라도 그만이라는 배짱이거나 아무거나 돈되는 일은 다하는 회사기 때문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려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알수 없는 명함은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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